크러시 증후군의 증상 및 원인

작년 할로윈 축제 때 이태원 사태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인명 피해를 입었는데요. 대부분의 사고 사망자들의 사인은 '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망자의 경우는 '크러시증후군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생소한 단어지만 큰 사고를 당한 경우 종종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 증후군 발생 원인

크러시 증후군은 근육 조직의 손상 결과로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이며, 잠재적으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외상적인 사건에 의해 발생하는데요.이태원 사태와 같이 인파가 몰리는 축제 등에서도 심한 압박을 당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겠죠.

 

어떤 원인에 의해 생기는지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 교통사고나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한 압박 부상
• 파편 아래 갇힌 것과 같은 근육의 장기적인 압박
• 둔기에 의한 외상
• 중장비 또는 기타 장비로 인한 충돌 부상
• 극심한 열 또는 추위에 노출
• 전기로 인한 부상
• 자연재해로 인한 충돌사고

간단하게 한마디로 크러시 증후군을 정리하자면 압박 부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크러시 증후군 증상

크러쉬 증후군 증상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도 자주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약화, 붓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뒤 또는 인파가 많은 곳에 방문에 압박을 느낀 적이 있고 나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색이 어둡다거나 하는 경우도 의심해봐야합니다. 크러시 증후군의 경우 신부전,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하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크러시 증후군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채액 치환, 혈압 조절, 신장 기능 모니터링을 포함합니다.  경우에 따라 미오글로빈 제거를 위해 투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크러시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크러시 증후군은 근육 조직이 손상되었을 경우 미오글로빈이라 불리는 단백질을 혈류로 방출하게 되는데요. 이 미오글로빈은 신장과 다른 장기에는 독성이 있어 제때 혈류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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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시 증후군은 의학적 응급 상황이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크러시 증후군이라고 의심된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신속한 치료외에도 크러시 증후군의 회복을 위해서는 재활도 매우 중요합니다. 물리치료와 함께 근력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재활 기술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에 소홀히 했던 안전지침 및 규정을 준수하고, 꼭 필요하다면 적절한 안전 장비를 사용하여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사고가 터진 뒤 수습하는 것 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