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일정 나이가 지나면 두피의 뾰루지, 가려움 등의 트러블이 생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자연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두피 역시 피부이기 때문에 두피의 노화는 얼굴의 노화로도 이어진다.
이런 두피 트러블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두피 건선,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으로 나누볼 수 있다. 이 중 두피건선과 지루성 피부염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증상이며 원인 또한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낭염이란 두피에 균이 생겨 모공을 막게 되고 피지가 과잉 분비되면서 염증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경우 흡연,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자외선은 좋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의 호전을 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체크하는 것이 좋은데,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빗으로 두피 두드리기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과도한 경우 두피가 두꺼워져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우리가 근육이 유연하고 힘을 주었을때만 단단해지는 것이 좋은 것처럼 두피 역시 두꺼워지면 단단해져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피를 빗으로 자극하기 보다는 두피 마사지가 오히려 도움이 된다.
가르마의 위치를 바꿔주기
가르마의 위치를 바꿔주는 것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 볼 수 있다. 가르마를 바꿔주면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피 부분을 바꿔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여자분들의 경우에는 머리를 너무 타이트하게 당겨서 머리를 묶는 경우에 해당 가르마 부분에 탈모가 생길 수 있어 가르마를 바꿔가며 머리를 묶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몬즙 두피에 바르기
레몬즙은 산성이기 때문에 두피에 바르고 방치하게 되면 피부에 심한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찬물로 머리감기
찬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지방이 잘 녹아내리지 않아 세정력이 떨어진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대로 온도가 너무 높은 경우는 단백질이 파괴되어 머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온수를 이용하고 감은 뒤에는 바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이물질이 흡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천연 샴푸로 감기
일반 샴푸에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들이 있어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천연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시중에 있는 샴푸중에도 이런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들도 있으나, 의심이 된다면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약간의 검색을 하면 천연샴푸를 만드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기억으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나 생각보다 비용이 꽤 들어갔던 걸로 기억한다.
탈모는 단순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두피 역시 피부이므로 피부관리 하듯이 매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의 대부분은 꾸준한 습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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