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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일상] 오늘은 어머니 생신

by ^&%#$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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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을 챙기기 위해 어떤 것을 할지 며칠 전부터 얘기했다. 드시고 싶은 건 어떤 게 있는지, 선물은 어떤 걸 해드리면 좋을지 말이다. 참고로 어머니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 제철 나는 나물이나 해산물을 좋아하신다. 나와 비슷하게 날 것은 잘 드시질 않으셨지만 지금은 회나 산 낙지 등은 드신다. 단지 육회는 드시질 않는다. 고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데에다 날것도 원천적으로는 좋아하시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육회는 전혀 드시질 않기 때문이다.

 

차를 가지고 동생집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이유는 동생이 몇 년째 계속 말썽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생각으로만 잘못된지도 모르고 계속 아집, 객기를 부리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도움이 없으면 지금도 사람 구실도 못하고 있을 놈이 지금 생활하고 있는 게 자기가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먹고살만하니 딴생각도 하고... 당장 먹고살기에 정신없을 정도로 도움을 주지 말았어야 했다.

 

그래도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니 조금이라도 말을 들을까 해서 일부러 오늘 가는 것이다. 어차피 안들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 얘기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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