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무릎 수술 정기검진 받는 날

오늘은 무릎 수술한 부위를 정기진료를 보기 위해 병원에 가는 날이다. 병원이 집에서 매우 먼 곳에 위치해 있어서 보통 하루 날을 잡고 간다. 처음에 수술하기 전과 수술 후에는 자주 들렀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뒤부터는 3개월에 한 번, 6개월에 한 번 정도로 점차 기간이 늘어간다.

 

코로나 전에는 병원에 사람이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코로나 이후 병원 방문의 경우는 환자수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오늘 진료를 보고 무릎에 주사를 맞았다. 경과는 지난번 수술 이후 더 악화되지는 않고 잘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방문은 1년 후로 예약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