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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일상] 격리해제 된 우리 딸

by ^&%#$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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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격리가 해제되고 오늘부터 학교에 나가게 되었다. 전날 학교 담임선생님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가 학교에 등교할 수 있는 컨디션인지 말이다. 그래서 완전히 회복되어 보인다라고 말하고 등교하게 됐다.

 

오랜만에 등교하는데 그날 마침 체육수업이 있어 무리하지 말고 힘들면 선생님께 얘기하고 쉬라고 했다. 학교 갔다 와서 물어보니 체육시간에 이어달리기를 했는데 열심히 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가서 힘들면 좀 쉬라고 했더니 있는 힘껏 놀고 수업하고 집에 오더니 피곤하다고 한다.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해서 신이 났나 보다.

 

급식은 혹시나 해서 먹지 말고 오라고 했는데 오늘 급식에 치킨이 나와서 먹고 싶었다고 한다. 내일과 모레도 좋아하는 메뉴가 나오는데 모레까지 급식을 먹지 말고 오라고 와이프가 얘기하니 시무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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