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은 자세가 좋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거북목이나 오다리 교정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고, 교정하는데 어렵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요즘은 예전처럼 고연령뿐 아니라 젊은 연령층에서도 관절에 대한 통증이 있는 사람들을 보기 쉽다. 이유는 직업 특성상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하고 있거나, 또는 운동을 무리하게 오래 한 젊은 나이에도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 일반적인 사람도 사소한 손상을 그대로 방치했다가 관절염이 진행된 경우도 생각보다 흔하게 있다.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건 관절이 좋지 않다?
관절의 소리가 나는 건 자세에 따라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소리보다는 소리가 날 때 통증이 있으면 좋지 않다고 한다. 그 외 체중이 증가하는 것도 무릎관절에 큰 영향을 미치니 체중관리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거북목 교정 운동
먼저 거북목인지 체크를 해봐야 하는데 어깨선과 귀의 위치를 가지고 체크하는데 2.5cm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거북목에 해당하고, 5cm 이상인 경우는 심각한 거북목이라 판단한다. 그렇다면 거북목인 경우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은 벽에 발뒤꿈치, 엉덩이, 등, 머리를 기대고 선 뒤 발을 한 발짝 앞으로 나온다. 엉덩이, 등, 어깨를 벽에서 떼준다.
이 상태에서 뒷 목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끼며 15초씩 10회 정도 반복한다. 또한 배에 힘을 주고 갈비뼈가 위로 들리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나는 이 동작이 한 번에 되지는 않아서 먼저 가슴이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고 눌러주는 것이 편했다. 단, 너무 오래 유지하는 경우 두통이나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15초씩 반복하는 것이 좋다.
오다리 교정 운동
오다리 교정 운동은 내가 한번 해봤는데 진짜 신세계다. 하자마자 변하는 게 몸에서 느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발끝을 모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무릎만 안쪽으로 돌아가게 되어 오히려 더 좋지 않다. 오다리인 경우 보면 뼈가 휘었다고 생각하는데 뼈가 휘기보다는 발목관절과 종아리 뼈의 각도가 일자가 되지 않고 바깥쪽으로 뉘어있는 것이다.
그래서 발목과 종아리에 있는 근육을 단련하여 다리뼈가 일자로 설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먼저, 두 발의 뒤꿈치를 붙이고 앞쪽은 약간 떨어져도 된다. 그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지 않고 엉덩이만 뒤로 빼면서 무릎을 구부린 뒤 뒤꿈치와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종아리뼈를 바깥쪽으로 돌린다는 생각으로 무릎을 펼 수 있는 곳까지만 펴준다.
너무 무리해서 펴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가능한 정도까지만 펴자. 이렇게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행동을 10회 반복해보자. 내 경우에도 다리가 펴지는 느낌이 들었고 몸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이런 운동의 경우는 반복할 때 쉬는 텀을 짧게 가져가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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