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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건강

당뇨환자는 간식으로 뭘 먹어야 할까?

by ^&%#$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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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도 당뇨가 있으신데 식사보다 군것질을 훨씬 좋아하신다. 그런 사람들에게 당뇨라고 해서 제때 먹는 식사 외에 간식을 먹지 말라고 하는 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다. 그렇다면 간식으로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1형의 경우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생기는 현상으로써 전체 당뇨병의 2% 미만이다. 2형 당뇨병의 경우 부모가 당뇨환자인 경우 발병 확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며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가 2형 당뇨병이다.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고, 비만, 노화, 식습관이 잘못되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것을 많이 먹어서 생긴다는 오해가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꾸준히 단 것을 먹는 경우에는 영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당뇨 자체가 무서운 병이라기보다는 합병증이 쉽게 올 수 있어 무서운 병이 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되는 간식

과일 주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즐겨먹는 간식 중 하나인데, 당뇨병 환자에게는 피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과일주스는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있기도 하고, 소화가 빨리되어 혈당을 올린다. 게다가 갈아 만들었기 때문에 내가 얼마 큼의 양을 섭취했는지 알기 어렵다. 비단 당뇨환자뿐 아니라 정상인도 즐겨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음료이다. 과일은 생과일로 먹되 가능하면 껍질 채, 당도가 낮은 과일 종류로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소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채소의 경우도 당 함량이 높은 채소는 피하고 오이나 양배추와 같은 종류가 좋다. 하지만 결국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 모두 결국 분해하면 단당류가 되기 때문에 양을 줄이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아버지 같은 경우는 아침식사의 경우 올리브유에 볶은 토마토와 깨죽, 사과, 견과류를 먹고, 점심과 저녁은 반찬은 적당한 양으로 먹고 싶은 것을 먹되, 밥의 경우 귀리를 섞은 밥과 밥 양을 반으로 줄여 효과를 봤다.

 

그리고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로 당뇨환자는 인슐린을 제때 꾸준히 맞아야 하는데,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뤘다가 최후에 방법으로 쓰는 환자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그건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뒤에 치료하는 것 같은 방법이기 때문에 그제야 맞는다면 효과가 훨씬 줄어든다고 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라면 제때에 인슐린을 주입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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