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차량이 자동차 정기 검사기간이 다가왔는데 아버지가 차량을 두고 지방에 내려가 계시다 보니 내가 자동차 검사를 예약하고 검사를 받으러 다녀왔다.
검사 예약 및 준비사항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사항으로는 자동차 등록증만 가지고 가면 된다. 그리고 예약 시간 및 장소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다녀오면 된다. 내가 다녀온 곳은 안산 자동차검사소로 다녀왔다.
먼저 검사 예약은 인터넷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검사 > 사이버 검사소 바로가기를 클릭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자동차검사 예약을 선택한다. 자동차 검사를 선택 후 차량번호와 차주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다.
그리고 가까운 장소 및 검사시간을 확정하면 완료이다. 이때 차량 검사비로 23,000원을 결제했다.
차량 검사 및 소요시간
검사소로 들어갔는데 대기하는 차량이 많지 않아 금방 검사를 마쳤다. 대기 시간을 제외하고 차량 검사에 걸리는 시간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항목으로는 주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항목들로만 검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엔진, 주행에 관련된 센서, 전조등,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때 혹시 등이 나간 게 있는 경우 무조건 재검이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그 외 부가장비(예. 사각지대 보조 센서) 등에 대해서는 점검하지 않는 것 같다. 점검 이후 물어보니 그런 부분들은 정비소에 가서 한번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기 검사소인 만큼 주행에 관련된 검사에만 집중하는 것 같다.
점검사항 중 문제가 있는 부분은 타이어 마모의 경우 아직 절반 정도로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엔진과 브레이크 역시 정상이었다. 다만 얼라이먼트가 약간 틀어져 있는데 방지턱 등을 넘을 때 핸들이 조금 틀어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큰 문제는 아니어서 조금 더 틀어지는 게 느껴지면 정비를 한번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검사소에서 정비 후 안내 등은 매우 친절했고, 대기 공간에서는 마실수 있는 커피와 생수병, 부채, 물티슈를 제공해 주었다. 보조석의 문이 열어 닫을 때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 부분과 해이 패스 단말기 카드 인식이 불량이 있어 정비소를 한번 가기는 해야 하는데 그때 얼라이먼트도 한번 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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